간략히 말하면 현재 POE2에서의 혼백 (도깨비불) 컨텐츠는 전작과는 다르게 몬스터를 강하게만 만드는 대부분의 경우 쓸모없는 컨텐츠이다.
전작에서는 엄청나게 좋았던 컨텐츠인데, POE2에 와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0.2를 통해서 ‘부적’이라는 혼백 컨텐츠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영혼핵이 추가되고, 0.3을 통해 해당 영혼핵이 개편되면서 가치가 상승했다. 이 게시글에서는 혼백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1. 혼백 (도깨비불)의 기본 효과
혼백은 맵에 떠다니는 영혼으로, 닿는 몬스터를 강화하는 대신 추가적인 보상 획득 가능성을 부여한다. 현재 혼백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파란색 도깨비 불 : 추가 화폐 아이템
- 노란색 도개비 불 : 아이템의 수량 증폭
- 보라색 도깨비 불 : 아이템의 희귀도 증폭
전작처럼 파란색 -> 보라색 -> 노란색 도깨비 불 순서로 우선시하면 되는데, POE2에서는 유독 이 혼백에 관한 버그가 많아서 혼백을 활용한 파밍은 선호되지 않는다
2. 지금 혼백을 피해야 하는 이유
0.3 업데이트 이후로도 혼백에는 아주 큰 문제가 있는데, 위의 효과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레딧에 많이 보고되어 있다.
실제로 이 컨텐츠를 진행해본 유저라면 몬스터가 강화된 것에 비교해 보상이 너무나도 형편없다는 걸 경험해봤을거다.

특히 가끔씩 여러 혼백이 중첩되어 씌여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번 되살아나는 희귀 몬스터를 어렵게 처치하고 나서 떨어지는 처참한 보상을보면 다시는 하기 싫어진다.
그러니 이 컨텐츠를 메인으로 할바에 차라리 균열을 하는게 10배는 더 잘 벌리니, 그냥 다른 걸 하는게 낫다.
3. 현실적인 혼백 활용 전략: ‘부적’ 파밍
0.3 기준으로 혼백을 활용하는 유일한 전략은 보스나 에센스에 도깨비 불을 씌워서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부적 등과 같은 아이템을 노리는 방법이 유일한 것 같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선도자 서판 같은게 있다.

혼백이 얼마나 인기 없는지 1엑이면 구매 가능하다.
부적은 도깨비불이 적용된 희귀 / 유니크 몬스터에게서 드롭될 수 있으니, 보스 혹은 에센스 몬스터에게 혼백을 주입시켜 강화시키고, 부적을 노리는게 현실적으로 도깨비 불의 유일한 활용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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